스몰브랜드 캔비의 수출을 위한 2024년도 첫 발걸음 ep.02

2024-02-14



DAY 2

 


사진의 채도가 다른건, 어스름진 새벽에 후다닥 나와서 조식을 챙겨먹었기 때문이에요. 


평소 아침은 잘 먹지 않는 편이지만 9개사의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하기 위해선 밥힘이 필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눈뜨자마자 파자마를 입고 내려와 밥부터...ㅎㅎ

 




쉐라톤 스쿰빗은 베이커리류가 유명한듯 했어요. 종류도 다양해서 찍어보았던 기억이!





 

미팅을 위한 옷은 전날 저녁 모두 다려서 걸어두었어요. 아무래도 아침엔 정신이 없으니,
미리 셋팅해두어야 마음이 편한 J 캔비 사장.







상담장에 1등으로 내려와, 테이블 세팅을 마치고 통역분과 사전 미팅을 진행했어요. 


통역사분은 태국 현지 분이셨어요! 현지인 분으로 통역배정을 받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성청결제이다보니,
바이어와 미팅 때 현지어로 잘 구사해주실 통역사분이 절실했거든요. 

 


 

바이어분들과의 사진기록


미팅을 마치고 꼭 사진을 남기고, 그날 저녁에 바로 바이어분들께 함께 찍은 사진과 메시지를 드리는 편인데!
정신없이 몰아쳐서 3개의 팀과의 미팅 사진은 남기지 못했어요 ㅠㅠ 


일하는 기록을 남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전 바이어들 응대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부수적인 것들을 잊게되더라구요.
그래도 옆에서 잘 도와준 통역사분 덕분에 6개사의 바이어분들과의 사진이라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샘플 판매는 미팅을 진행한 9개사 중 n곳에 진행이 되었고, 1월 방콕에 다녀와서 현재도 꾸준히 연락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꼭 좋은 성과로 이루어지기 위해 팔로우업, 팔로우업! 아자자 

 





약 8시간의 상담을 마치고, 바로 사후간담회. 




타사의 대표님들의 간단한 성과도 듣고 저희 캔비의 성과도 공유드리는 시간이었어요.

 





상담준비를 할 때 통역사 분께서 슬쩍 종이를 주시더라구요. 읽어보니,
사와디카. 코쿤카가 적혀있더라구요. 섬세하셔라!



그래서 저는 "잘부탁드립니다"는 태국어로 어떻게 발음 하냐고 여쭤봤고, 팍두아(이)나카! 를
적어주셨어요 ㅎㅎ 다시 생각해도 너무 귀엽고 감사했던 순간!

 






사후간담회와 함께된 저녁식사 후, 호텔 근방의 세븐일레븐에 들러... 군것질거리를 사와 




그날의 상담일지를 다시 검토하고, 바로 바이어분들께 연락을 드렸던 둘째날의 밤. 



출장 일정이 셋째날까지여서, 다시 한번 미팅을 진행하기 위해선 미팅을 진행한 날(둘째날) 밤에 꼭
다음날의 미팅 약속을 잡았어야 했어요. 내가 방콕에 있을 때 꼭꼭 한번 더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 나눠보자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맞는 바이어가 없어서 풀죽어있었어요 ㅠㅠ 





그렇게 약속을 못잡은 저는 셋째날 어떻게 됐냐면요... 

다음 에피소드3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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